식탁을 검색해 보다 세라믹 상판 식탁과 원목 상판 식탁의 차이를 알고 싶어졌다.
세라믹은 금속과 비금속 혹은 준금속들이 열처리에 의해 서로 결합하여 결정질을 만드는 소결 과정을 거친 뒤, 형성된 결정질들이 모여 3차원적 망구조를 형성한 고체 물질을 뜻하고 있다. 세라믹의 어원은 도자기를 만드는 도예와 연관이 있으며, 이런 세라믹은 원래 점토로 만들어 내는 요업 가공 물질이다. 지금은 좀 더 넓게 무기 물질을 만드는 요업의 제조 과정을 거친 요업 제품을 포함한다고 생각하면 되며, 이렇게 세라믹이라 쉽게 생활에서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세라믹 그릇을 볼 수 있다.
흙과 유사한 것들 반죽을 통해 형태를 만들고 뜨거운 불가마 속에서 열처리 과정을 지나, 단단하고 견고한 그릇 등이 탄생하는 과정을 많이 보았다. 간단히 그러한 과정을 거친 고체 물질이라고 생각하면 될 거 같다.
그래서 식탁에서 사용되는 세라믹이라고 표시되는 상판 또한 비금속류의 물질을 열처리하여 소결 과정을 지난 후 단단한 고체 물질로 제작된 제품이라고 보면 될 거 같다.
세라믹의 특징
- 세라믹 상판은 단단하고 강도가 높다.
- 강도가 높다 보니 압축 과정에 강한 특징이 있다.
- 강한 산, 염기 등의 부식 조건에도 강하다
- 보통 세라믹 공정의 열처리 과정은 10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소결 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내연성이 좋다.
그러다 보니 단단하고 강도가 높고, 압축과정에서 강하고 내연성이 좋으니 뜨거운 물건을 자주 접하는 가구인 식탁 상판으로 더할 나위 없는 원자재이다. 염분이 많은 한국 음식의 국, 찌개류 등이 주식인 한국에서 식탁의 넓은 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원자재라고 생각한다.
세라믹 식탁 단점?
세라믹 상판이 열에 의한 압축 과정에서 단단한 강도가 특징이다. 하지만 유연성이 부족하여 내구성이 약하다.
강한 것은 휘진 않아도 부서질 수 있다는 것이며, 강한 충격에는 파손이 될 수 있다.
이런 단점은 세라믹 식탁 사용에 있어서 위에서 큰 충격을 주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며, 사용자 입장에서는 크게 염려할 단점은 아닌 거 같다. 요즘 시중에 다양한 세라믹 식탁이 많이 있다. 같은 세라믹 상판의 식탁이라도 품질과 가격의 차이가 있고, 세라믹 개별 특징과 상판의 크기 등을 잘 살펴보고 식탁의 하부 프레임 자재 등 잘 비교해야 할 거 같다.
원목 상판 식탁
원목 식탁은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받아온 식탁이다. 다른 소재들과 비교했을 때 오일 처리를 해줘야 하거나, 습기를 피할 수 있도록 해줘야만 하는 등 천연 재료 특유의 번거로움은 있지만, 잘 관리만 해주면 내 자식에게까지도 물려줄 수 있을 정도로 긴 수명을 가지고 있다는 매력이 있다.
원목 디자인은 유행을 크게 타지 않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나무가 품위 있는 색이 되면서 아무리 오래된 제품이라고 해도 질리지 않는다. 무엇보다 천연 재료로 친환경의 소재인 만큼, 면역력이 약해 민감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곳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입주 청소를 고르는 방법 (0) | 2022.10.12 |
---|---|
커피 원두에 대해 알아보자! (0) | 2022.10.11 |
다양한 에스프레소 종류와 특징 (1) | 2022.10.11 |
아이 방 책상 위치: 학습 효율을 높이는 올바른 배치 방법 (0) | 2022.10.07 |
셀프 등기하는 방법: 단계별 가이드 (0) | 2022.10.07 |